2019 이야기가 있는 서가는 도서관 사서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하여 선정한 테마별 도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코너로 구성하여 서비스하는 컬렉션으로 운영합니다.
매년 가을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독서토론회가 45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독서토론회는 이과대학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님과 함께 [과학의 눈으로 본 우주, 세상, 인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알쓸신잡3'에도 출연하며 과학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 설명해주기도 했었던 분입니다.
2019년 3차 이야기가 있는 서가는 김상욱 교수님의 저서뿐 아니라 김상욱 교수님이 직접 추천한 추천도서 15종을 함께 전시합니다.
과학적 시각으로 인지하는 우주와 세상과 인간은 얼마나 신선하고 새로울지,
교수님의 저서와 추천도서를 읽으며 우주와 세상과 인간의 신비로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서관을 이용하는 구성원들의 연구/학습 패턴은 변화합니다.
그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공간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우리 도서관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중 공간적인 측면에서는 열린 도서관,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도서관에 그룹스터디룸을 새로 조성하고, 화장실과 로비, 시청각실 리모델링을 하여
새학기에는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가 있는 서가에서는 공간으로서, 건축물로서의 도서관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은 누군가에게는 책과 자료를 읽는 곳, 누군가에게는 협업의 장, 누군가에게는 문화행사를 누리는 곳,
누군가에게는 휴식의 공간일 것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건물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야기가 있는 서가의 선정 도서들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길 바랍니다.
새롭게 바뀐 경희대 도서관도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