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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서가

2023 이야기가 있는 서가

2023년 4차 : 제47회 독서토론회X북토크 손보미 교수

 

경희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난히 습하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 나무들이 낙엽을 떨구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도서관도 학기 초의 활기찼던 기운이 조금 사그라들었지만 여전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가을의 끝자락에 열리는 2023년 제47회 독서토론회는 <관찰의 힘-이야기와 삶>이라는 주제로 11월 15일 수요일, 오후 세시 반에 중앙도서관 1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독서토론회는 여러분과 같은 교정을 거닐고, 변화하는 풍경을 눈에 담았던 동문 손보미 교수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손보미 교수님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담요>가 당선되며 등단하셨습니다. 2012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2013 한국일보문학상, 2022년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계신데요. 평소 교수님의 글쓰기 강의를 수강하고 싶지만 기회가 없었거나 저서를 한번쯤 읽어 본 분들은 관심을 가질만한 소식 아닐까요?

2023년 4차 이야기가 있는 서가는 손보미 교수님의 저서 15권과 추천도서 5권으로 채워졌습니다. 교수님은 미국 드라마 <오피스>의 '우주에 어떤 망원경이 있어 나를 보고 있다 생각하면 덜 외로워진다' 라는 대사를 빌려, 자신은 그 망원경으로 어떤 사람을 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로 쓰는 것이라 말씀하신 적이 있죠. 비록 가상의 인물이지만 어딘가에 실제로 그 사람이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요. 경희인 여러분도 교수님의 저서를 통해 어떤 인물들의 삶을 관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글을 읽다 보면 가보지 못한 곳에 방문한 기분이 든다거나, 주인공의 서사와 심리에 깊이 공감하며 잔잔한 위로를 받게 될지도 모를테니까요😀.

 

<교수님 저서 15권>

 

한 평론가는 교수님의 소설에 대하여 "소설의 다른 곳에서는 매우 치밀한 서술과 섬세한 문장을 구사하면서도, 정작 이러한 질문에 실마리가 될 만한 지점에서는 교묘히 서술을 피하고 틈으로 남겨둔다" 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처럼 교수님 소설의 특징은 간결한 문체를 통해 서사를 끌고 가면서, 가장 중요한 대목에서는 침묵의 방식을 선택하여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서술이 독자들에게 더 강렬함을 준다고 합니다. 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는 모호한 공간과 작품을 잇는 평행우주 개념, 그러나 그 속에 존재하는 현실감 역시 독자들이 교수님의 소설을 찾아 읽는 이유 아닐까요? 이번 이야기가 있는 서가에서는 이러한 특징이 잘 반영된 저서 15권을 소개합니다. 

 

1. 사랑의 꿈

2. 사라진 숲의 아이들

3. 작은 동네

4. 맨해튼의 반딧불이

5.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6. 디어 랄프 로렌

7. 그들에게 린디합을

8. 소설엔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

9. 제15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10. 제67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그때 그 마음 외

11. 사라지는 건 여자들뿐이거든요

12. 나의 할머니에게

13.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 외: 제65회 現代文學賞 수상소설집

14.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

15. 여름의 빌라: 제8회 문지문학상 수상작품집

 

<교수님 추천서 5권>

 

다섯 권의 추천서에는 어느 날 갑자기 예기치 못한 불행의 한복판에 던져진 이들이 공통적으로 등장합니다. 주인공들은 느닷없이 맞닥뜨린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요. 그들이 변해버린 환경 속 자신을 어떻게 마주하고, 세상과 타협해 나가는지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1. 화성의 인류학자

2. 보이지 않는 질병의 왕국

3.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4. 불면증과의 동침

5. 우리가 볼 수 없는 모든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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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는 중앙자료실 1층에서 전시하며 모두 대출 가능합니다. (대출 중 자료는 예약신청을 통해 이용 바랍니다.)

2023년 4차 : 제47회 독서토론회X북토크 손보미 교수 선정도서

2023년 3차 : 시를 잊은 청춘에게

 

경희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함께하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독서의 계절에 어울리는 문학은 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학창시절 시를 느끼기보다 시험에 나올 정답을 찾기 위해 시의 해석에만 집중하지 않았었나요? 그런 나머지 시는 어딘가 거리감이 느껴지고, 어려운 존재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어느 순간 시를 잊고 지냈던, 혹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읽어야 하나 막연히 어려웠던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2023년 세 번째 <이야기가 있는 서가>는 '시를 잊은 청춘에게' 라는 주제로 시 스무 편을 전시합니다.

이번 기회에 찬찬히 여유를 가지고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오롯이 시 자체를 감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를 읽는 것은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나를 표현하고 이해해주는 나만의 인생 시 한 편 발견하는 것도 멋질 것 같네요.

 

 

Ⅰ. 오랫동안 사랑받은 시

윤동주, 이상, 헤르만 헤세 등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인들의 작품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영화 <동주> 처럼 시인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드라마나 각종 매체에 시가 등장해 접하게 되면서 한번쯤 들어본 익숙한 작품도 눈에 띄실 거예요.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감동을 다시 만나볼까요?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2. 이상 시 전집 - 이상

3. 인생의 노래 - 헤르만 헤세

4. 두이노의 비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5.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Ⅱ. 젊은 시인들의 시

언제부터인가 '시'라는 것이 우리 일상에서 점점 멀어진 것처럼, '시인' 또한 우리 주변, 매체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의 가치를 지켜내는 젊은 시인들이 있습니다. 특히 SNS 시대에 발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독자들을 만나며 당대와 가장 진실하게 소통하며 개성 있는 시 세계를 만들어가는 젊은 시인들의 활동은 한국 문단에 생기를 불어넣고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흐름이나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목소리를 솔직한 문체와 신선한 언어를 찾아내어 전하는 현대 사회의 감성과 생각을 만나보세요.

 

1. 2023 신춘문예 당선시집 - 박선민 외

2.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 황인찬

3.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 최지인

4. 검은 머리 짐승 사전 - 신이인

5. 사랑에 대답하는 시 : 사랑은 어떤 모양인가요? - 강혜빈 외

 

 

Ⅲ. 전형적인 틀을 깬 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시의 모습은 아무래도 어떠한 의미가 함축된 단어와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운율을 주는 형식일텐데요. 지금까지 만난 시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시집 다섯 편을 소개합니다.

모양부터 내용까지 시를 이루는 표현들은 정말 다양하고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가 중요하지 않거나 시 쓰는 인공지능(AI)까지 등장했는데요. 다채롭고 새로운 시의 모습, 궁금하지 않나요?

 

1.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 김상혁

2. 캣콜링 - 이소호

3.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 - 강혜빈 외

4. 시를 쓰는 이유 - 슬릿스코프, 카카오브레인

5. 도움받는 기분 - 백은선

 

 

Ⅳ. 감정별 · 상황별 맞춤 추천 시

"무엇인가가 그립고 무엇인가에 위로받고 싶을 때 우리는 그 빈칸을 채워줄 무엇인가를 그리워한다. 그 빈칸은 당장 현실적인 경쟁력이 되어주지는 않지만 우리를 존재하게 해주는 그 어떤 것들이다. 사랑이나 우정, 아름다움과 감동이 그런 것들이다. 그리고 이런 것들의 중심에 ‘시(詩)’라는 것이 있다."
─ 시인 허연

바쁜 일상에 치여 지치기도, 답답하기도, 외롭기도 했던 마음을 풀어줄 시 한편 읽어 볼까요? 
맑고 푸른 하늘 아래, 어쩌면 누구에게도 말 못했던 고민까지도 위로해줄 수 있는 시와 함께 가을의 기운을 온전히 즐겨보는 날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1. 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2. 사랑: 파도시집선 - 김순임 외

3. 슬픔이 택배로 왔다 - 정호승

4.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 권대웅

5. 파리 세느 강변에서 - 선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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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차 : 시를 잊은 청춘에게 선정도서

2023년 2차 : Classic Library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은 지루하거나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곤 해요. 하지만 클래식 속에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깃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멀게 느껴지던 클래식을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어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클래식 속의 상식과 재미난 이야기들을 함께 알아보아요!

 

<Ⅰ. 클래식이랑 친해지기>

클래식이 낯설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클래식 상식 도서.
음악가들부터 악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낯설었던 클래식과 친해져보아요!

 

1. (음악 감상이 즐거워지는) 클래식 상식사전 = Common sense dictionary of classical music
2. 클래식 아는 척하기
3. 클래식 가이드 :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입문서
4. 위기의 음악가들 : 고난과 역경 속에서 피어난 클래식 명곡들
5. (1인 1악기 시대에 꼭 알아야 할) 클래식 악기 이야기

 

<Ⅱ. 클래식 감상하기>

최근 클래식은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나 대중가요 등을 통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요.
우리와 가까워진 클래식,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하는 법을 소개할게요.

 

6. 클래식을 처음 듣는 당신에게
7. 클래식 사용설명서 = Classic manual : 이럴 때 이런 클래식
8. 클래식이 들리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 어! 이 음악이 클래식이었어?
9. 클래식에서 리더의 언어를 배우다= Learn the language of the leader in classical music : 위대한 음악가들이 전하는 성공 키워드
10. 음악의 힘 : 내 감정을 다스리는 클래식 수업

 

<Ⅲ. 클래식 속에 문학>

한 작품은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어 새로운 작품을 탄생시키기도 하죠.
어떤 작곡가들은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었어요.
영감이 된 작품과 새롭게 탄생된 작품.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세요. 더욱 몰입감 있고 생동감 있는 감상시간이 될 거예요.

 

11. 슈베르트 : 노래하는 시집
12. 목신의 오후
13.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모든 사람을 위한, 그러나 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14. 운디네
15. 파우스트

 

<Ⅳ. 문학 속에 클래식>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문학 작품들도 준비해보았어요. 문학을 통해 클래식 음악만의 매력과 문화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16. 꿀벌과 천둥 : 온다 리쿠 장편소설
17. 오페라의 유령
18. 뮤직숍 : 레이철 조이스 장편소설
19. 검은 바이올린
20. 양과 강철의 숲 : 미야시타 나츠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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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차 : Classic Library 선정도서

2023년 1차 : 들어봐, MZ 이야기

 

“역시, MZ세대.” 이런 말 들어보신 적, 하신 적 있지 않나요?
계속 언급되는 MZ세대, 나도 MZ세대라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고 있던 분 계시나요?
어쩌면 선입견을 가지고 MZ세대를 바라보지는 않았나요?
지금부터 MZ세대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왜 그런 특성을 갖게 되었는지 다양한 도서들을 통해 소개해드릴게요! 같이 MZ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Ⅰ. MZ 알아보기!>

 

자신이 속한 세대에 대해 더 알고 싶은 MZ세대와 MZ세대를 대하기 어려운 기성세대에게 이 책들을 추천합니다.
세대를 구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대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밀레니얼의 마음 : 2010년대, 그리고 MZ의 탄생

2. Z세대 트렌드 2023 : 하이퍼 퍼스낼리티, 더 선명하고 입체적인 나 

3. 90년생이 사무실에 들어오셨습니다 : 밀레니얼이 어려운 X세대를 위한 코칭 수업 

4.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

5. 밀레니얼은 어떻게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가 : MZ세대의 일과 공부, 새로운 커리어 학습법

 

<Ⅱ. MZ가 말하는 MZ>

MZ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들을 어떻게 봐주길 원하는지 이 책들을 통해 알 수 있어요!
MZ라는 큰 프레임에 갇혀있던 그들의 솔직한 말을 들어봐요!

 

1. (MZ세대가 쓴) MZ세대 사용설명서 :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MZ 키워드33 

2. Z세대는 그런 게 아니고 

3. _답지 않은 세계 : MZ에 파묻혀 버린 진짜 우리의 이름 

4. 요즘 것들의 사생활: 먹고사니즘

5.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Ⅲ. MZ 키워드 - 갓생 살기>

갓생 - '갓(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하루하루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아나가며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뜻하는 말입니다.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목표를 실천할 때 ‘갓생 산다’라고 합니다.
자신을 가꾸고 열심히 살아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준비했어요. 갓생 살기에 도전해보세요!

 

1. 고수의 스마트폰엔 특별한 앱이 있다 :일상이 똑똑해지는 스마트폰 앱 100% 활용 팁

2. 딱 1년만 계획적으로 살아보기 : 1년에 하나씩은 꼭 이뤄내는 소소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3. 바쁜 사람은 단순하게 운동합니다 : 여유도 체력도 없는 당신을 위한 하루 10분 생존 운동의 정석

4. 하루 1분 성취의 힘

5. 일기 쓰는 법 : 매일 쓰는 사람으로 성찰하고 성장하기 위하여 

 

<Ⅳ. MZ 키워드 – 취향>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시대. 이제는 취향을 취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업으로도 가질 수 있는 시대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이 들어봐요!

 

1. 덕질로 인생역전 : 유쾌한 밥줄을 찾는 열두 가지 방법 

2. (좋아하는 걸로 돈 버는) 덕업일치 가이드북 

3. (놀고, 즐기면서, 돈도 버는) 취미야 고마워 : 취미가 직업이 된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4. 우리가 사랑한 내일들 : 자기 삶의 단독자로 선 90년대생 10명과의 대화

5. 퇴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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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차 : 들어봐, MZ 이야기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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