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전반에 관해 가능한 한 많은 개념드과 이론들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많은 업적들과 논쟁점들을 포함시켰다. 그리고 정치학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취급되어 온 사상들이나 이론들을 포함함으로써 정치현상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또 깊이 있는 사고를 유발시키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정치학의 주요 개념 및 주제를 비교시각에서 포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분석사례들을 적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제11번째 전면개정을 통해 저자 쉬블리 교수는 정치학을 개념적으로 더욱 더 생기 넘치게 만듦으로써 이미 정평 높은 이 책을 더욱 뛰어난 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중심으로 정치는 진리의 영역인가, 정치와 진리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를 주제로 하여 정치란 무엇인가, 권력이란 무엇인가, 시민의 정치 참여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등에 대해 다룬 책. 정치와 진리라는 주제가 제시하는 문제의 핵심과 정치 사상적 연관들을 점검하고 있다.
이 책은 1950년대 유고들을 중심으로, 주로 서양 정치철학의 전통과의 씨름, 정치의 특징에 대한 발견과 그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는 7편의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책 전반에 걸쳐 돋보이는 아렌트의 박식함과 풍부한 상상력이 정치 사회적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제공한다.